이 기록은 농사의 전 과정을 들소리 연행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기록하고, 준비에서 추수에 이르는 일 년 동안의 과정을 영상에 담아 첨부하기 때문에, 각 급 학교의 향토문화 교육, 특히 벼농사와 관련된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데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영산강들녘의 논일소리의 전형성 혹은 대표성을 거론하는 의미로 이 자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그것은 갈곡들소리가 가진 체화된 현장성, 다시 말하면 누군가에게 배워서 부르는 일소리가 아니라 오랜 세월, 영산강 들녘이라는 환경 속에서 몸으로 전승시켜 온 현장의 소리라는 점, 나아가 들소리 음악이 가지는 노동 기반의 예술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영암 갈곡마을을 중심으로 한 영산강 들녘의 들소리가 다양한 향토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국가적인 민속문화 집성의 맥락을 보완해 내고, 그래서 보다 귀하게 보존되고 존중받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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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I. 갈곡의 들소리를 기록하며 1. 갈곡마을 개요 2. 갈곡들소리 기록 과정
II. 갈곡 마을의 농사와 환경 1. 자연환경과 농경문화 2. 갈곡 들판 이름과 토질 3. 갈곡마을 역사와 지명 유래
III. 두엄 만들기에서 추수까지 1. 두엄(퇴비) 만들기 2. 소 키우기 3. 논갈이 4. 모판 만들기 5. 모내기 6. 김매기 7. 추수
IV. 대를 이어 온 들소리의 음악구성 1. 모찌는소리 2. 모심는소리 3. 논매는 소리 4. 장원질소리 5. 두레질소리 6. 진도아리랑 7. 길소고
V. 소리꾼과 들소리의 계승 1. 갈곡들소리에는 음악적 특징이 있다 2. 선소리꾼 유승림이 몸으로 노래 해온 까닭 3. 영산강 들녘의 들소리 문화와 보존전승 4. 소리를 계승해온 사람들(갈곡들소리보존회)
VI. 갈곡 마을의 농기구 1. 논농사 관련 농기구 2. 일상 도구 3. 기타 도구
부록-구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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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HK 연구교수 김혜정 |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학과 교수 김형관 | 세노떼프로덕션 대표, 전 KBS PD 엄수경 |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한은선 |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원 김세인 |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수료,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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