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사학회 학술총서 12
한국의 교방검무
저자
임수정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304쪽
발행일
2011년 4월 30일
ISBN
978-89-285-0097-0
가격
26,000원
조선시대 궁중기록과 여러 문인文人들의 검무시劍舞詩 및 풍속화에서는 교방청 기녀들에 의해 추어진 교방검무가 궁중 및 민간의 연향에서 널리 공연되었음을 세밀히 묘사하였는데 그러한 까닭은 교방검무가 예술성이 뛰어난 춤이었기 때문이다. 궁중정재의 하나로 조선후기 각종 연향의 공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예술적으로 한층 다듬어지고 세련되어진 검무는 궁중연향에 참가하기 위해 궁중으로 선상選上된 각 지방 교방청 기녀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각 지방의 독특한 특색을 담은 현재의 향제鄕制교방검무 양식을 파생시켰다. 현재 각 지역에서 전승되는 진주검무, 통영검무, 호남검무, 경기검무, 궁중검무, 해주검무, 평양검무 등은 이러한 역사적 근원을 지니고 있다.
교방청의 여기女妓들에 의해 각 지역에 정착되어 전승되고 있는 교방검무는 군무群舞로 전승된 춤이기에 홀춤에 비해 개인의 취향에 따른 춤사위의 변형이 많이 이루어 지지 않아 한국전통춤의 원형적 춤사위를 간직한 소중한 춤이다. 이에 각 지역 교방검무가 지닌 예술적 형식과 지역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발품을 팔아 전국 각지를 돌며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밤을 지새우며 이들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한권의 책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한국의 전통춤은 장단 및 음악을 바탕으로 형성되었기에 춤사위뿐만 아니라 춤사위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교방검무음악인 향제삼현육각도 함께 연구하였다.
서문
제1장 서론
1. 문헌연구
2. 지역별 현장조사
3. 영상자료 및 음향자료
제2장 교방검무敎坊劍舞의 이론적 배경
1. 검무의 역사적 고찰
2. 문헌에 기록된 여기검무女妓劍舞 연구
3. 현행 교방검무의 전승현황
제3장 각 지역 교방검무의 예술적 형식 고찰
1. 무복舞服과 무구舞具
2. 반주음악
3. 춤사위
4. 대형隊形
제4장 춤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고찰
1. 한삼춤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2. 손춤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3. 칼춤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4. 연풍대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제5장 교방검무의 예술적 형식과 지역적 특성
부록 각 지역별 교방검무의 진행도
1. 진주검무
2. 통영검무
3. 호남검무
4. 경기검무
5. 궁중검무
6. 해주검무
7. 평양검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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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 무용학 박사
한국 전통춤예술원 대표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7호(이매방류 승무) 이수자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97호(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
박병천류 진도북춤 이수자
한국무용사학회 편집위원장
(사)한국공연예술원 이사
경남문화재전문위원
전통춤 개인발표회[10회]
미국, 유럽, 아시아 순회공연 및 국내공연 다수
2005년 전통예술인상 수상
제1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부 대통령상 수상
■ 학력
서울대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및 음악학과(국악전공) 졸업
용인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무용학 박사)
■ 논문 및 저서
<논문>
「김숙자류 부정놀이춤 연구」(석사논문)
「경기도당굿의 장단연구」(석사논문)
『한국 여기검무(女妓劍舞)의 예술적형식과 지역적특성 연구』(박사논문)
「승전무 음악연구」, 『음악과 민족』23호, 2002
「태평무의 반주음악연구」, 『한국음악사학보』29집, 2002
「한국의 검무음악 연구」, 『음악과 민족』28호, 2004
「도살풀이 장단과 춤사위」, 『한국음악연구소』, 2005
「남해안 별신굿의 장단연구」, 『한국음악사학보』37집, 2006
「검무의 진행방식에 관한 연구」, 『동양예술』11집, 2006
「조선시대 궁중검무 공연 양상」, 『공연문화연구』14집, 2007
「한국여기검무의 예술적 형식」, 『공연문화연구』17집, 2008
「조선시대 궁중검무의 유형별 고찰」, 『우리춤연구』9집, 2009
「관서지방 배따라기 연행고」, 『공연문화연구』23집, 2011
<저서>
『장구교본』(민속원, 1999)
『한국의 무속장단』(민속원, 1999)
『경기민속지』Ⅷ. 개인생활사(공저), (경기도 박물관, 2005)
『한국의 교방검무』(민속원, 2011)
임수정 경상대 교수, ‘한국의 교방검무’ 펴내
2003년부터 4년간 전국 답사, 자료 수집ㆍ분석하여 한권의 책으로 완성
2011년 10월 08일 (토) 08:54:21 김문숙 기자 mun@newsway.kr
▲ 임수정 교수와 책
(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한국의 교방검무’(민속원, 304쪽)를 펴냈다.
임수정 교수는 “교방검무는 군무의 형식을 띠기 때문에 춤사위의 변형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비교적 원형이 잘 유지되고 있는 춤”이라면서 “하지만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검무ㆍ통영검무 이외의 다른 검무들은 예능을 보유하고 있는 보유자가 연로하고, 전수체계가 미흡하여 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여 있어 자료정리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임수정 교수는 각 지역 교방검무가 지닌 예술적 형식과 지역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발품을 팔아 전국 각지를 돌며 현장조사를 하였고 밤을 지새우며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또 임수정 교수는 한국의 전통춤은 장단과 음악을 바탕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춤사위뿐만 아니라 춤사위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교방검무음악인 ‘향제삼현육각’도 함께 연구했다.
임수정 교수는 ‘한국의 교방검무’를 정리하기 위해, 현행 교방검무의 예술적 형식에 영향을 미친 조선시대 궁중검무의 공연양상을, 궁중연향의 내용을 기록한 각종 ‘의궤’와 ‘정재무도홀기’ 등의 문헌사료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또한 교방검무 전체를 대상으로 한 거시적 관점의 연구를 통해 교방검무가 지닌 보편적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고찰했다.
임수정 교수는 각 지역 교방검무의 대표적 춤사위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춤의 반주음악으로 그 명맥을 잇고 있는 향제삼현육각의 내용을 정리했다.
임수정 교수는 책에서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교방검무는 조선시대 궁중정재로 정착된 후 각 지방의 교방청을 통해 전승된 교방청계열의 여기검무 중 비교적 활발한 공연을 통하여 전승의 맥이 인정되는 진주검무, 통영검무, 호남검무, 경기검무, 궁중검무, 해주검무, 평양검무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은 ▲서론(문헌연구, 지역별 현장 조사, 영상자료 및 음향자료) ▲교방검무의 이론적 배경 ▲각 지역 교방검무의 예술적 형식 고찰 ▲춤사위에 나타난 지역적 특징 고찰 ▲교방검무의 예술적 형식과 지역적 특성,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수정 교수는 머리말에서 “춤의 기법을 잇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그 춤에 담긴 정신을 잇는 것인데 교방검무에 담긴 예술혼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생명력이 사라진 채 박제화되어 추어지는 춤이 아닌 신윤복의 풍속화처럼 혈맥을 뛰게 하고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교방검무가 재현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수정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나온 뒤 중앙대학교 음악학 및 무용학석사학위를, 용인대학교 무용학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7호(이매방류 승무)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97호(이매방류 살풀이춤)를 이수했으며, 2005년 전통예술인상과 2010년 제15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장구교본’(민속원, 1999) ‘한국의 무속장단’(민속원, 1999), ‘경기민속지’ Ⅷ. 개인생활사(경기도 박물관, 2005, 공저) 등을 펴냈다.
/김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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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뉴스웨이.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35125
<경상대 임수정 교수 전통춤판 선경풍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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