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원 교양문고 007
제국의 억압과 저항의 사회사
사진과 엽서로 본 근대 풍경
저자
김수현,정창현
판형|쪽
문고판 | 184쪽
발행일
2011년 2월 28일
ISBN
978-89-285-0088-8
가격
9,000원
근대 사진과 사진엽서에는 사라진 풍속, 새로 생긴 풍속부터 시작해 복식, 민족, 건축, 도시, 역사유물, 명승지 등의 모습을 이 근대 사진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한국 주민들의 삶과 표정이 살아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측면에 주목해 근대 조선의 사진과 사진엽서를 통해 식민지 조선의 문화와 생활, 그리고 일제에 의한 변용과정을 추적한다.
【제1부】식민지 근대, 굴절과 선택
구 한말 관료들의 선택
친일과반일의 갈림길
대한제국 초대 관료들 대부분 친일파로 전락
신新교육
자주적 교육개혁 좌절로 전통교육 단절
민주교육 지키려는 선각자들의 노력 이어져
건축
서구식·일본식 건축물 우후죽순으로 형성
전통 생활양식에 맞는 주거건축 중심으로 전통 유지
시장
근대 상품 유통으로 생활양식 변화
조선인 소상인 몰락, 동대문시장 명맥 유지
농촌
전통적인 농촌 풍경 이어졌지만…
식민지 지주제 아래 몰락한 농민
궁중음악인
세습에서 공개 모집으로 악사 선발 변화
궁중음악 전통 계승 친일행사 동원에 엇갈린 평가
기생
망국의 설움 겪으며 쇠락
‘몸파는 기생’ 이미지로 왜곡
기생妓生과 대중문화
근대 대중문화의 스타로 변신
일제통치 정책에 동원되기도
조선통감부 사진첩
시혜’와 ‘수탈’의 두 시선,
시각이 다르면 해석도 달라진다
【제2부】사진엽서에 담긴 식민지 근대 풍경
근대 사진엽서의 탄생
식민통치 정당성 홍보
돈벌이 위한 제국주의 문화상품
조선의 이미지와 오리엔탈리즘
호기심과 지배자의 시선 교차
선택과 가공이 만들어 낸 왜곡된 이미지
관제 기념엽서
조선총독부 치적 홍보용
식민지 조선인 피폐 실상 은폐
근대관광의 기념품
새로운 소비문화 ‘관광’
식민지 조선의 여행지 홍보 수단
풍속엽서
정통 풍속과 복식 연구의 보고,
사진관에서 모델 고용해 촬영하기도
경성(서울)의 변화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
엽서에 담긴 근대화와 집단개발의 흔적
평양 명승지
일제가 선정한 평양의 낯선 명승지
도시화되기 전 평양의 모습 담아
건축엽서
근대 건축물과 거리 변화 고스란히 기록
사라진 전통 건축물 복원에도 일조
기생妓生엽서
기생의 상품화 통해 왜곡된 이미지 담아
전통 문화예술 이해하는 창 역할도
근대 원형의 보고
상상이 아닌 눈으로 근대를 보는 통로
사진엽서 아카이브 구축 시급
북한의 사진엽서
평양의 발전상과 주요 관광지 담아
사회주의 초기 모습 엿보여
<저자 약력>
김수현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나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석사)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민족음악연구회에서 활동했고, 목원대학교 강사와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논문으로 「다나베 히사오(田邊尙雄)의 ‘조선음악 조사(調査)’에 대한 비판적 검토」, 「自山 安廓의 음악론에 관한 고찰」, 「《시악화성》의 악률론 연구」 등이 있으며, 자료집으로 『한국근대음악기사자료집』Ƒ-10:잡지편)을 펴냈다.
현재 (사)현대사연구소 상임연구원, 한중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창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신대, 방송대 등에서 강의하다 1994년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통일문화연구소)에 전문기자로 입사한 후 10년 간 주로 남북 현대사, 남북관계 분야 기획연재를 담당했다.
한국역사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국현대사1~4』, 『한국역사』, 『한국역사입문』 등의 집필작업에 참여했고, 『곁에서 본 김정일』, 『변화하는 북한 변하지 않는 북한』, 『북한사회 깊이읽기』, 『북녁의 사회와 생활』, 『CEO of DPRK 김정일』, 『KIM JONG IL of NORTH KOREA』, 『남북현대사의 쟁점과 시각』, 『인물로 본 북한현대사』 등을 출간했으며, 공저로 『발굴자료로 쓴 한국현대사』, 『실록 박정희』, 『www.한국현대사.com』, 『남북정상회담600일』, 『朝鮮半島のいちばん長い日』, 『박병엽증언록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생』, 『박병엽증언록2 -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 등이 있다.
현재 (주)이제이컨설팅 대표, 『민족21』 편집인을 맡고 있으며, 국민대 교양과정부 겸임교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집행위원,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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