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처음 소개되는 박록주 명창의 <심청가> 그리고 이를 계승한 박송희 명창의 소리 한바탕
박록주 명창이 김정문 명창에게 배웠던 <흥보가>는 오롯이 박송희 명창에게 전승되어 지금도 중요한 <흥보가>바디로 널리 공연되고 있다. 하지만 박록주 명창이 김정문 명창에게 배웠던 <심청가>는 그 존재 자체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심청가>는 박록주 명창이 청중 앞에서도 부르지 않았고, 또 제자들에게도 가르치지 않았으니 다행스럽게도 생전에 녹음해둔 자료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런 귀한 자료가 이제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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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박록주의 심청가 흥보가 사설 발행을 축하하며 추천사 박록주 선생님의 숨겨진 소리를 기억하며 머리말 일러두기
朴綠珠 唱本 박록주 바디 <심청가> 사설 박록주 바디 <흥보가> 사설
朴松熙 唱本 단가短歌 흥보가 숙영낭자가淑英娘子歌
附錄 朴綠珠 唱本 影印 흥부가 심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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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정 소리꾼 채수정은 그저 광대로, 소리꾼으로 불리는 게 좋은 이 시대 젊은 명창 중 한 사람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이후, 판소리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에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판소리 사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공부해 문학석사 학위까지 취득하였다. 그리고 다시 소리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에서 판소리 실기인으로는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등학교 재학시부터 지금까지 박송희 명창을 사사하여, <흥보가>, <적벽가>, <숙영낭자가>, <춘향가>를 배웠다. 199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가 되었다. 최근까지 <흥보가>와 <적벽가> 완창 무대를 보여주었고, 파리, 뉴욕 및 상파울루의 해외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매일 매일 어떻게하면 판소리로 재미난 무대를 만들어볼까 고민하며 살아간다. doldo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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